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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민 댓글 0건 조회 4,138회 작성일 07-06-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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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을 겪으시면서 짧은 시간에 자신에 대해 많은 통찰을 하신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남편과의 관계에서 자기 자신이 변화되어야 할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내면이 성장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하신 결단에 대해서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상담에 대해서는 저희 연구소로 연락하시면(02-6377-6150)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답글감사합니다..그며칠동안 정면돌파하여 즉 함께갔던 분께 알아보니 그곳에 갔었고 갔지만 그날 따라여자에게 관심도 안가졌고 술한잔하고
>함께 집으로 같이 온것알았습니다..첨에는 잡아땠었는데 알아본 얘기하니 화내면서 나가더군요
>오후정도에 문자로 미안 하고 용서할수있다면 해달라고 하더군요..
>
>밤에 집에들어와 진지하게 우리가 살아온 얘기를 진지하게했습니다
>평소 저에게 아무 불만 없다던 사람이 할 말 ㄱ꽤 많았어요..지금 자기가 불상하지않냐고..
>저흰 지방 출신인데 여긴 허심탄회 술한잔하며 하소연 할 친구하나 없다고요
>
>12년 헛살았다고 ..                                                                                                                                                                      우리는 결혼과 함께 이곳으로 왔고 이곳에선 아무 연고도 없습니다                                                                                                    남편일을(직업적 일-자영업)자기일처럼 해줄 사람하나없고 그렇게 헛 살수밖에 없었던 요인중에
>20%는 나에게 책임이있다고요..술한잔 맘편히 못먹게했다네요 12년동안..
>저는 그렇게 병적으로 남편단속한 적 없는데 본인 그게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
>단지 회식하는줄 알아도 12시가 넘어가면 전화한통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요구했을 뿐인데..
>저의 말투가 상대에겐 제가 의도한 것보다는 강하다는말 들은적이 있어 이해되는 부분이있기도 합니다
>기질적으로 남편은 그걸 크게 저는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입니다
>
>부부문제는 단순히 여자문제에 국한된게 아니라는 생각 첨으로 하게되었습니다 12년의
>문제가 여자문제로 구체화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
>남편은 쥐어살고 저는 언제나 요구하는게 많지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 저에게 언제나 배려심 많은 남편이었고 저는 남편을 어릴적 아빠사랑 모자란 아이가 당연히 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는 아빠처럼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이미 이사실은 작년에 싸우면서 알게된 우리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빠가 일찍돌아가셨고 계셨을때도 언니에비해 아빠에게 소외되어 상처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치유된 상태입니다
>
>그리고 여자문제가 첨 불거졌을때 느꼈던 감정은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 사이인데 이런일을 남편이 어떻게 나 이외에
>여자를 안을수 있었는지 배신감에 힘들었고..두번째는 믿고 싶고 또 믿어질것 같은 남편의 모습이지만 또 약속을 어기고
>힘들게할까봐 아니 확실히 믿을수 없는 그 가능성이 저를 힘들게 햇습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제생활패턴이..
>
>12년의 그럭저럭의 생활 즉 비교적 행복한 가정에서 못 마땅한 ,도저히 받아들일수없는 일은 남편의 능력이
>제가 생각한것에 미치지 못 햇습니다..인맥만들기,자기관리,같은 류의 책들을 들이밀어도 남편은 재미없어하고
>오히려 톨스토이,모모,배려 이같은 책을 더 재미있어했습니다..맘에 차지않는 해결되지않는 모습이었지요..
>근본적인 저의 불만 이겠지요
>
>결혼생활의만족도,1위가 정서적이고,2위가 육체적이고,3위가 경제입니다
>
>정서적으로는, 남편의배려가 아주 많았고,육체적으로는, 별 불만없이 살다가 첨 여자문제이후 제가 수동적인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했고 저도 남편도 만족하는정도였죠,두번째 여자문제이후솔직얘기해보니 남편은 제가 섹스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특이한 여잔줄알았다고 합니다.하지만 저의 노력으로 꽤 원만한 관계유지하고있고 지금도 남편은 저와 성생활에 만족한다고합니다
>전혀 거짓은 아닌것 같고,단지 외관여자와의 관계에서 저보다 더 만족할만한 쾌락을 맛보앗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
>3~4년전 창업이후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다투기도 하고 지금도 남편의 최대 고민입니다
>전문직이긴 하나 경제추세가 힘들어지는 직종이지요
>본인도인정하더군요 2~3년 전부터 우리 많이 흔들렸다고...
>
>남편은 지금도 이혼은 절대 안된다고합니다..제가 (그럼 당신은 당신대로 밖에서 풀고 나도 가끔나가서 남자랑 놀고 들어오고)이렇게 한번 살아볼까 햇더니 생각해본답니다...지금 목표가 이혼 안하는거니까...라고하더군요
>아님 별거2주일 만 해볼가 햇더니 우린 적응을 잘하니까 별거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별거를 하면 우린 헤어질 거라나요...
>
>우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혼이 목적은 아니지만 그냥 살긴 힘들고,살꺼면 제대로 살아야되는데...
>해외나갔을때 나이트한번 갔다온것 까지 알아내는 저의 탐정같은 솜씨에 놀랍고, 이제 절대 그런곳에는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바로는 남편에게 제가 첫여자인 만큼 젊었을때 여자를 너무 모르다가 늦게 알게되어... 언제 그 것이 잠 재워 질가요?
>
>2번이나 일을 겪으면서 남편의 미움만큼 저에대한 죄책감도 많앗습니다
>나만 아는 저의 성격에...고칠려고 해도 잘 되지않을 때도많고..그것으로 남편은 상처를 받았겠지요...제가변해야 상대도
>변한다는거 알지만 이젠 저도 그이상의 상처를 보듬고 살아갈수있을까요?
>
>부부상담은 어덯게 신청해야하며 시간은 어느정도 걸리고 비용 또한 알고 싶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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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로 실망이 크셨지만 사랑과 용서로 가정을 지키시려 많이 노력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계속되는 여자문제로 더 이상 남편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뢰가 깨어지고 남편에 대한 실망으로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져 더욱 괴로우신 것 같습니다.
>>
>>배우자의 외도는 부부 간의 신뢰를 깨뜨리는 가장 파괴적인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데 있어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치유되기 어려운 상처라고 여겨집니다.
>>
>>그동안 그럭저럭 잘 지내셨다고 하셨는데 결혼생활을 해 오시면서 갈등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해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남편은 잘못을 하고 들키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 더욱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님께서는 그런 남편을 용서하면서 더 사랑해 주는, 즉 남편은 말 잘 듣는 아이의 역할을, 님은 아이가 말 잘 듣게 하는 어머니의 역할을 해 오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았을 때 그 사실 자체가 힘드셨는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배신감이 느껴져 힘들었는지, 아니면 결혼 12년 동안 남편에게 실망해 왔던 다른 부분들이 외도라는 사건과 뒤섞여 님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인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그때 느꼈던 구체적인 감정은 무엇이었고 그때 드는 생각은 무엇이었는지요? 남편을 용서하고 더욱 더 노력하면서  그때 남편에게 기대한 것은 무엇이고 자신에게 거는 기대는 무엇이었는지요? 결혼 생활에 있어 경제적, 정서적, 육체적인 면이 고루 충족될 때 만족도가 높습니다. 님은 정서적인 부분을 어떻게 만족시키려고 하셨고 결혼생활의 만족도에서 성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이들을 생각하며 단란한 가정을 꿈꾸는 님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남편은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이 잘못인 줄 알면서도 스스로 조절이 안 되는 것으로 보이며, 두 분이 마음 속 깊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분은 전문기관에서 부부상담 받으시길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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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12년되었고 그럭저럭 잘 지내온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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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문자메세지로인해 여자가잇었다는거알게되었고 며칠후물었더니 바로 미안하다고하면서 나이트에서 만나서 3번 술마신사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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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노총각이랑둘이갔는데부킹해서 넷이서 만났다고..솔직히 일탈을 꿈꾸었는데 잘 안되더라 하면서..그래서 저는 남편을 세상어떤남자보다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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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그래 꿈굴수는있어도 일탈아무나하는거 아니라고생각해서 화해하고 잘 지냈는데 올 4월에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캐보고 전화검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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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만난다는 사람과는 전화내역이없어서 알아봤더니 나이트에서 또 다른 여자를 만났더군요 일주일에3번 정도 말하자면 처음 만나서 3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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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터약 2주를 만나고 다니더군요 급기야 내가 알 고있다고 싸웠고 첨에는 대한민국남자 거의다 그러는데 뭘 그렇게 크게 생각하냐는 식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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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요 사과를 하면서도 속마음은...그러던 어느날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편지에 정말 미안하고 다신 그런일 없다고 하더군요 티비에서 어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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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방송을 ㅂ봤는데 자기가 정말 나쁜 짓했고 반대입장 생각하니 자기는 정말 끔찍했을거라고..정말 뉘우치고 저를 위해 헌신적이었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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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너무나 솔직했고 지난 첫번여자도 사실 3번정도 잤다고..그리고 몇개월 지나고 너무나 부킹이하고싶어서 다른 지인이랑 같이 가서 이번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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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만났고 2살 위라는얘기도 했습니다 특별한 섹스쾌락은 없었지만 단지 새로운 여자에 대한 호기심 밖에는 전혀 없다고...화해를하고 저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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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좀더 노력했고 좋았습니다 적극적인 제 모습에 만족해하며 일주일에 3~4번정도로 잘 지냈습니다 그리고 회사통장이랑 모든거 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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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준다고하더군요 집도제명의로해주고 그리고 교회서하는 부부프로그램도 가기로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걱정하니 혹시 그런곳(나이트)에 가고싶으면 (중독성이 강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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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다 얘기하께 그리고 둘이 해결하자,,어떻게든...그랬었습니다    근데 얼마전 제가외국으로 일이있어 3일 정도 나가게 되었고 집에다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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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있어 나갈찌 고민하니까 갔다오라고 권유하더군요 좋은 기회라고...다녀와서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치유가 되나보다 라고 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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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느낄정도로 근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우리가 밤에 잠시 나갔다 들어오니 아이가 자다가 형방에 가서 자는 모습을 보고 제가 놀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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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울지않았던 모습에 놀라하니 얘본래그래 안울어 하는거였어요 그런적 전혀없었거덩요.. 제가 따지니 수퍼에 맥주 사러갔었는데 형방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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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자고있더라 하는거 였어요 따지니 못믿으면 할수없지..하길래 제가없던 사이에 전화내역 달랬더니 준다하더군요 화내면서..회사가바빠 며칠
>>>
>>>내로 준다고요제가 따로 알아내는방법이있어서 알아봤더니 애들 재우고 10시반쯤나갔고 2시반에 나이트결제한거있더군요..아마도 새로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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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님 두번째여자를 만났겠죠 추측은 또새로운 여자와 하룻밤 이겠죠 전화주고봗앗으면 또 만나겠죠 제 생각에는 새로운여자가 그렇게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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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웠나봅니다 그러니 제가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안으려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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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병 맞죠 성중독...어지해야될까요 회사가 어려운걸 못 참고 그럴때마다 이러는거 같아요...혼자살용기...많진않지만 그래야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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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다신 당하고 싶진않거든요...아이들이 넘 불상해요 사랑하는남편이었는데 나에게 참 잘하는 그런 남자인데...6년동안 열렬히 사귀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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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한 사랑한 이남자...이 남자의 속맘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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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한다고는 항상 얘기하는데 ..사랑 없어서 그런걸 까요 아님 저랑 자는게 만족이안되는걸가요 이혼하고 나면 후회는할거같지만 그렇다고
>>>
>>> 이남자믿고 살 수도 없을거 같아요 조언부탁드려요
>>>
>>>참,남편은 현재 자기일에 후회하고있어요 적성에 맞지않는다고,전문직이니까 그러니 일이 스트레스일수 밖에 없고
>>>
>>>잘 되지도 않아 힘든 상황입니다...여러모로...남들은 이 나이에 일에열중하며 사회적 지위 올리는데 여념이 없는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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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속상하다고 하지만 이건 해결책이 아니지요..이런 남편 정말 실망이고...남편얼굴 보면 환멸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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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내역상 별거없다면 이젠 잡아땔겁니다 뒷조사한거 말할수도 없고...앞으로 어떡해야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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