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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대해 자꾸 의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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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선정 댓글 0건 조회 4,422회 작성일 07-07-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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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7년 연애끝에 결혼을 하고 지금은 6살난 아들과 3살난딸이 있습니다.
결혼한지는 이제 6년차입니다. 남편은 게임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 아침에 나가서 저녁10시나 되야 집에들어 오는 사람이거든요!... 장사하는 사람이라 접대도 간간히 있었고요!. 
물론 룸싸롱이나 노래 주점 같은데도 종종 갔었고요!... 그런건 전 다 이해를 해주었고요 남자가 사업하느라 접대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또한 남편은 속이지 않고 다 이야기를 해주는 편입니다. 항상은 아니겠지만...그런데 어느새벽 남편전화로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보았더니 여자문자더군요 그것도 저장 이름에 거래처이름을 저장해놓고,,,그래서 어떻게 할까하다가 모르는척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제가 문자 확인한거를 알았는지 일가서 전화로 사실 노래방 도우미라고요 며칠전에 옆가게 사장님이랑 술마시다가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 불렀다고 얘기했었거든요!...이무일도 없었고 베트남 여자인데 자기는 결혼한 사람이고 애들도 있다고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자꾸 전화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다치고 그럼 왜 거래처라고 저장해두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난다고 해네요!... 진짜로 아무일 없었고 불쌍하더라며.. 다시는 오해 받을 짓 안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냥 덮어두기로하고 지나갔습니다.
나 한테 한점 부끄럼이 없다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한달이나 지났을까 또 다른가게 사장님하고 술마신다고 하더니 새벽에 전화해 보니까 노래방이라 하더군요 당연히 도우미도 있고요! 술마시고 옆집사장님이 도우미 부르자고 해서 도우미불렀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디까지 이해를 해주어야 하나요!  접대도 아니고 그래서 그다음 부터는 남편이 의심이가는 거예요 자기가 좋아서 가는것 같기도하고 일부러 도우미 있다고 얘기하는건지..오늘은 거래처 사장님 하고 낚시를 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 불안해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정말 낚시를 가는 건지 아님 ... 상상하기도 싫어요! 남편만 생각하면 정말로 의심과 불안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사실 제가 연애 시절에 남편말고 다름 남자를 만나다가 들킨적이 있거든요!....그당시에는 저도 생각이 많았거든요 남편에 대한 미래가 불안정했거든요 그래도 남편이 이해한다며 보는 앞에서 전화해서 끝냈거든요! ...그것때문에 맘에 담아두고 일부러 그러는 거 같기도 하고 제가 괜히 의심하는 건가요?
자기도 이해해주었으니까 저보고도 이해하라고 하는 거 같고요! 그냥 도우미랑 술마시고 놀다가만오는 거라고 정말 아무일도 없다고 자기를 믿으라네요!  연애시절에 있던일 때문에 정말 남편을 믿고 살았는데 노래방 도우미 일로 남편에 대한 신뢰감이 깨졌다고나 할까요!...어쩜 제가 별일 아닌거 같고 그럴수도 있지만 불안해서 미치겠어요!..남편에 대한 신뢰감을 어떻게 하면 되찾을수 있을까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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