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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혼 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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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민 댓글 0건 조회 4,766회 작성일 08-10-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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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경제적인 어려움,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어짐, 부인을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남편의 태도, 그리고 시어머니의 폭언, 지나친 간섭과 통제 등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신 것 같습니다. 님의 귀한 생명의 에너지가 부정적인 곳에 쓰여 님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님의 글로 보아 시어머니는 통제 욕구가 매우 강하고 아들과는 밀착되어 있으며 님의 경계선을 함부로 침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님께서는 어떻게 대처하셨으며 님께서 사용한 방법이 두 분의 결혼생활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님께서는 이혼을 요청했지만 시댁에서 거절했다고 하셨는데 진정으로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이런 어머니에게서 벗어나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원하나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도움을 받고 싶은 건지 마음속 깊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지치고 혼란스러워 자신의 마음조차 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상담을 하시면 힘을 얻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어 생각이 명료해지고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습니다.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구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02-6377-6150)


>이혼을 생각 하며 4개월간 별거 중인 결혼 2년 3개월차 주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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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적은 월급으로 결혼후 반주롸 피아노 레슨으로 살림을 꾸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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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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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혼후 남편의 여자 문제와(다른 여자가 입었던 속옷이 가방서 발견 및 결혼전 잠자리를 했던 여자와의 잦은 연락)  잠자리 거부 (결혼후 잠자리가 5번이 될까 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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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폭언-나가 죽어라, 넌 정신 분열이다, 기도원에나 쳐 들어가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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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만의 적은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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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게으름과 게임 중독과 권위주의-게임을 하면서도 칫솔에 치약을 묻혀 오라고 하고 몸살이 나있어도 집안일을 돕긴 커녕 넌 더 아파봐야되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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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심한 마마보이-전구도 갈줄 모르고, 못도 박을줄 모르고, 이사할때도 자긴 그런거 해본적 없다고 짐도 싸지 않고 나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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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앞에서 성기가 다 보이게 하고 있기도 합니다(팬티 바람으로 앞 단추 다 열어 놓은 상태로 앉아있음), 시어머니와의 갈등 에서도 알아서 해결 하라고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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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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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폭언후 시간이 지나면 본인은 그런말 한 기억이 없다 하심-빙의다, 귀신들렸다, 너희 친정 부모님 정신병자니까 친정에 가지 말아라 너도 같이 미칠까 걱정된다,  니가 내 아들 앞길 망쳤다 , 며느리가 잘못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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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나친 간섭-저의 머리모양, 화장, 옷, 몸무게(결혼전 말랐었어서 남편이 잠자리 요구 할때 벅찰 거라고 신혼때느 하루에 볓번도 하는거라면서 44사이즈 입을때 66사이즈 사다 주면서 살을 거기까지 찌우라고 함), 잠자리 횟수와 체위, 속옷모양(신혼인데 야하지 않다고), 집안 살림 살이 위치를 마음대로 지정(시어머니 1개, 시아버지 1개 저희 집 열쇠를 가지고 계셨고 비밀번호도 알고 계셨습니다) ,집의 벽지,타일등  인테리어 하라는데로 하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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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잦은 호출-시어머니를 일주일에 4, 5번씩 봐야 했고 제가 일을 가도 어머님이 부르시면 일을 빠지고 가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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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모듬생활 통제-친구도 못 만나게 하고, 취미 생활도 못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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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림 못한 다고 하심-매 끼니 마다 다른국과 반찬은 5-6가지 끼니 마다 만들어 먹이게 하고 감기약도 한방으로 달여 먹이게 하고 조미료도 천연 조미료 만들어 먹게 하시고도 27에 시집온 며느리에게 된장 고추장 못 담근다고 뭐라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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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더이상 이집에서 못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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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댁에선 이혼을 못해주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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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겐 자아실현이란 필요 없고 친구도 필요 없고 남편 뒤바라지만 하면 되는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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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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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상황서 할수 있는 상담은 어떤것이 있으며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
>정신적 고통이 너무 커서 상담 하고 싶어요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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