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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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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원 댓글 0건 조회 4,596회 작성일 09-09-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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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 하길 바랍니다 아니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아내에게 한 치의 양보도 할수 없습니다 지나가면서 했던 농담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열나게 따집니다 예를 들어 다리미질을 할 때 자기 옷만 다립니다 그래서 이왕 하는 것 같이 하면 안되나 하며 웃었던 말들로 사람을 괴롭힙니다
맞벌이 입니다 아내가 일을 시작하면 가사분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때는 할 것처럼 아무말도 안하거나 한다고 합니다 진심은 전혀 돕지 않는거입니다
일하지 않을 때의 아내의 모습을 기대서하고 안해준다고 자꾸 화풀이를 하며 분노합니다 아내는 밤늦게까지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느라 바쁘죠 힘이 없어서 누워있어도 그걸 보지 못합니다
오로지 하나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아파도 보이지 않습니다
 본인이 화가나면 아내도 자식도 돌볼 수 없답니다
자기 차도 타는 걸 싫어하고 가족과 밥을 먹어도 마트에 가 장을 보는 것도 아주 기분나쁜얼굴로 할수없이 따라다닙니다 그러고는  화풀이를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말로 사람을 비난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합니다
아내가 죽을 때까지 남편 원하는대로 해야 하나요
하도 괴로워서 직장을 때려치우니 다음날 일어나서 돈 벌어오랍니다
어찌해야하나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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