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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다 가지려는 사람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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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 댓글 0건 조회 4,465회 작성일 10-01-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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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중반의 미혼여성인데 살아오며 가족간에 문제가 많아 겨우겨우 살아왔습니다. 저의가족들은 서로 폭언 ,폭력이 많아 긴장과 억압속에서 살다보니 말을 못하고 지낸어느날 제가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 여러차례치료를 받고 입원도 많이 하고 면역계통의 이상이 와서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그래도 지금도 치료해 가며 살고 있는데 어느날 인가 대학동창에게 전화가 왔는데 자기가 병설유치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하더라구요. 게는 막내로 자라서 모든걸 다 독차지하고 살아서 결혼하고 아이도 자기가 안키우고 시어머니에게 맡기고 자기는 병설 공부도 하고 특수도 편입하고 대학원도 다니고 그러면서 사는데  학교다닐때부터 힘든일도 안하고 애교로 넘어가고 그러더라구요. 강원도쪽 유치원시험에 합격했는데 강원도는 가기 싫어서 경기도로 다시 시험을 쳐서 합격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속상하고 힘든점은  저는 가정이 매우힘든가정이라 나 자신을 지키는 것조차 힘들어 그렇게 시험공부할 기력이 없고 최선을 다해 왓지만  공부에만 집중할 수가 없는  몸치료하느라 살아온 삶치료하는라 에너지를 많이 쓰다보니  공부에 쓸에너지가 없어 공부를 하지 못했는데 게는 엄마가 막내라고 뒷받침이며  모든걸 다해주니 뭔가 속이 상하더라구요. 같은  상황이라면 나도 에너지가 있어서 할수있는데  지금은 저는 정신과도 다니고 있고 면역적인 부분에 이상이 와서 관절과 여러가지 문제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잇어 그렇게 할수 없다고 생각하니 속도 상하고  학교다닐때부터  막내로  욕심이 많아 모든걸 다 독점하려는 그친구가 참 얄밉기만 하네요. 남도 배려하며 자기도 열심히 한다면 밉지가 않은데 하기 싫은건 남은 다 시키고 자기는 자기것만 하는 그친구라 미운마음이 드네요. 또 저에게 지금 그런 에너지가 없어 속상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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