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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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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 댓글 0건 조회 4,651회 작성일 10-03-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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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다면 아이나 아내에게는 한 푼도 안쓰고 숨겨놓고 자기만을 위해 사용합니다
속마음을 물어보면
모든사람들이 그렇게 산답니다
무엇이든지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점만 가고
 남편에게 맞춰야만  큰 아들 역시 사우나 한 번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혼한 가장 큰 이유는
남편이 원하는 걸
아내가 못해주는 부분에 분노해
항상 가정이 불안하고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남편은 내가 맞추면 맞출수록 더 원하고 안해주면 때려부수고 때릴듯이 달라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아빠는 믿을 수 없는 사람 우릴 지켜주지 않는 사람 아주 나쁜사람...
제가 남편에 대한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말을 하지만 이미 큰 아들이나 작은 아들의 마음속에  둘 다 죄인이라 미움의 대상이 되어버려 의사소통이 되지 않습니다
엄마도 아이에게는 벌써 신뢰할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큰 아들이 작은일에 분노하고 엄마한테 대들때
전 남편의 모습이 보이고 ...
 괴롭고 감정 컨트롤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큰 아들에게 아빠와 똑같다고 말해버리는 실수를 합니다
큰 아들이 그럽니다
엄마 혼자만 맞추면 되지 왜 나한테 맞추라고 하냐고 ... ...
선생님 두렵습니다
아들이 집을 뛰쳐나갈까봐...
전 우리 부부의 일로 아이가 다치질 않길 바랍니다
아이가 커서 우리의 영향을 받지않고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제가 더 많이  노력해야 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엄마,아빠의 이혼을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아들의 이기적이거나 분노하는 모습을 볼 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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