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혼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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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임 상담원 댓글 0건 조회 3,457회 작성일 05-03-22 21: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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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님, 답이 늦어 매우 죄송합니다.<br />
결혼한지 5개월이 되어 이혼을 생각하는 님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신중하게 결정하기 위해 상담을 받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br />
<br />
결혼초기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서로를 배우고, 적응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틀을 놓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결혼전에 가졌던 기대들이 충족되지 않을 때 실망하고 힘들어하는 시기입니다. 상담을 통해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님이 할 수 있는 선택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br />
<br />
결혼 전에 남편을 경험할 기회가 있었는지요?<br />
글의 내용으로 보면 남편은 결혼한 남편으로서 새로운 역할에 전혀 적응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남편의 태도가 님과 두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익숙한 모습인지 글의 내용으로는 알수가 없군요.<br />
그리고 님께서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항상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형성되기 때문에 님이 남편을 대하는 태도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짧은 글의 내용으로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잘 알수 없지만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기에 저희 연구소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br />
<br />
새댁.. wrote:<br />
> 안녕하세요?<br />
> 늦은 나이(35세)에 결혼한지 5개월입니다.<br />
> 꿈같이 행복해야할 시기에 이혼을 생각합니다.<br />
> 저보다 한살아래인 신랑은 제가 보기에 정신적으로 덜 성숙된듯합니다.<br />
> 회사에 다녀와서 T.V, 잠, 밥이 인생에 전부인 사람입니다.<br />
> 다른 결단력이나 열정은 전혀 없고 쉬는날이면 24시간중 식사시간과<br />
> 화장실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잠입니다.<br />
> 그러니 부부관계도 없고 그자체도 귀찮으니 060 폰팅으로만 욕구를 해결<br />
> 하려고 하구.. 일상적으로 싸움이 되면 일주에서 이주일은 피하고 말을<br />
> 해도 말도 안하고, 이제 서서히 지쳐갑니다.<br />
> 저도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지요.. 달래도 보고 협박도 하고..<br />
> 그러면 늘 노력하겠답니다. 미안하다고 그리고는 늘 그자리에 서있는 사람..<br />
> 이제 이혼을 생각하려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노력차원에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br />
> 시부모님들이 아무런 간섭없이 자유분방?하게 키운것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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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님, 답이 늦어 매우 죄송합니다.<br />
결혼한지 5개월이 되어 이혼을 생각하는 님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신중하게 결정하기 위해 상담을 받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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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초기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서로를 배우고, 적응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틀을 놓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결혼전에 가졌던 기대들이 충족되지 않을 때 실망하고 힘들어하는 시기입니다. 상담을 통해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님이 할 수 있는 선택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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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남편을 경험할 기회가 있었는지요?<br />
글의 내용으로 보면 남편은 결혼한 남편으로서 새로운 역할에 전혀 적응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남편의 태도가 님과 두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익숙한 모습인지 글의 내용으로는 알수가 없군요.<br />
그리고 님께서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항상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형성되기 때문에 님이 남편을 대하는 태도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짧은 글의 내용으로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잘 알수 없지만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기에 저희 연구소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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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wrote:<br />
> 안녕하세요?<br />
> 늦은 나이(35세)에 결혼한지 5개월입니다.<br />
> 꿈같이 행복해야할 시기에 이혼을 생각합니다.<br />
> 저보다 한살아래인 신랑은 제가 보기에 정신적으로 덜 성숙된듯합니다.<br />
> 회사에 다녀와서 T.V, 잠, 밥이 인생에 전부인 사람입니다.<br />
> 다른 결단력이나 열정은 전혀 없고 쉬는날이면 24시간중 식사시간과<br />
> 화장실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잠입니다.<br />
> 그러니 부부관계도 없고 그자체도 귀찮으니 060 폰팅으로만 욕구를 해결<br />
> 하려고 하구.. 일상적으로 싸움이 되면 일주에서 이주일은 피하고 말을<br />
> 해도 말도 안하고, 이제 서서히 지쳐갑니다.<br />
> 저도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지요.. 달래도 보고 협박도 하고..<br />
> 그러면 늘 노력하겠답니다. 미안하다고 그리고는 늘 그자리에 서있는 사람..<br />
> 이제 이혼을 생각하려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노력차원에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br />
> 시부모님들이 아무런 간섭없이 자유분방?하게 키운것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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